녹색기술센터, 한국 녹색기술의 도미니카 공화국 진출을 위한 첫걸음
작성일 : 2015-03-10 조회수 : 11742
한국 녹색기술의 도미니카 공화국 진출을 위한 첫걸음
- 도미니카공화국 및 미주개발은행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워크샵 3월 9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녹색기술센터(GTC, 소장 성창모)는 3월 9일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 기관 및 미주개발은행 (IDB) 관계자들과 서울 티마크 호텔에서 지식 공유 및 상호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워크샵(‘Knowledge Sharing Joint Workshop’)을 개최하였다.
본 공동워크샵은 지난 2014년 10월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진행되었던 녹색기술 현황조사 및 기술이전방안 모색 등의 논의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주요 기관들 간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녹색개발을 실현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워크샵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기후변화 및 청정개발체제 국가위원회, 생물기술 및 산업혁신연구소, 에너지 국가위원회, 에너지 광산부, 미주개발은행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동워크샵에서는 총 9명의 전문가들이 한국 및 도미니카 공화국의 최신 녹색기술 5가지 분야의 연구 동향·결과들을 발표하였다. 주요 사항으로 ▲ 양국의 녹색기술 R&D 정책 동향 ▲ 스마트 그리드 ▲ 폐자원 에너지 ▲ 양국 간 국제개발협력 현황 ▲ 미주개발은행의 재정적 지원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 전문가들은 녹색기술 분야의 국가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고형폐기물관리 기술 및 친환경 농업기술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한국과의 적극적 협력과 발전을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이번 공동워크샵에 참여한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 기관 및 IDB 관계자들은 금일 10일(수)에는 녹색기술 연구의 현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도시기술연구소(서울))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의 녹색기술 관련 연구역량과 경험을 확인하고 실제적인 교류·협력의 토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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