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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일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기후테크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시,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며 서울형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센터는 서울시에 소재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서울형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담센터로, 지난해까지 운영되었던 녹색산업지원센터 및 녹색구매지원센터의 후신이다. 서울시는 관내 녹색산업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기후테크 육성’으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기존 두 센터의 역할을 통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하였다. 센터는 맞춤형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지원, 온라인 기획전 개최, 녹색구매 교육 제공 등 기존 사업과 연속성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는 한편,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국가 R&D 및 ODA 사업지원, 관내 정책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후테크 실태조사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센터의 운영은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위탁받아 수행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2013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으로,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책과 국제협력 선도를 위한 중추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그간 기후테크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수의 정책연구와 중소기업 지원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국가통계인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활동조사’도 생산하고 있다. 서울시 고석영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테크 활성화는 서울특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5대 전략 중 하나로, 우리 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우리 시의 기후테크 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기후테크 활성화는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서울시가 기후테크 산업육성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그간 우리 연구소가 축적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기후테크산업지원센터 박철호 센터장(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정책연구본부장)은 “기후테크 기업의 매출 증대와 투자유치 확대 등 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센터의 핵심 목표”라며,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서울시 기후테크 기업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기후테크 산업 지원사업 공고는 오는 2월부터 서울특별시(www.seoul.go.kr), 국가녹색기술연구소(www.nigt.re.kr) 및 센터 누리집(추후 구축 예정)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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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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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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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상협)와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는 9월 12일(목)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공동으로‘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포럼’을 개최하였다. ◦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로서,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국가 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협력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 2030년까지 한국이 국외에서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는 전체 감축량 목표치의 12.9% (3,750만톤)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전환부문(42.5%)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 포럼은 ‘국제감축사업 이행을 통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진전에 있어, 우리는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서 기획되었다. ◦ 국제감축사업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활성화 하기위한 정책·제도·사업을 거시적인 차원에서 총망라 할 수 있는 세션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위치를 재조명 하고 한국의 위상을 고양시킬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국내, 국외를 포함하여 기술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동적이지 못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물꼬를 마련했다. ◦ 이번 포럼에는 파리협정 제6조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이행 및 이행을 지원하는 Klik Foundation, 글로벌환경센터재단(GEC), 국가기후변화사무국(NCCS),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최신현황을 공유하였다. ◦ 국내에서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를 포함하여 한국환경공단, 한국국제협력단, 플랜 1.5,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NH 투자증권, 에코아이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부문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국제감축사업을 활성화를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사업 이행환경 준비도에 대한 점검이 중요하며 궁극적으는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특히,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국가 단위의 배출권거래제 수립·운영 과정에서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감축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향후 감축사업 유치국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지원 확대 필요를 촉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경험이 파리협정 6조의 추진을 활성화하는데 전파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데 의견을 모았다. ◦ 탄소중립녹색성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은“ 올해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9)의 최대현안 중 하나는 국제감축사업을 둘러싼 룰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라며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선도적으로 움직이는 국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을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상호 효율적인 국제감축목표를 달성하여 글로벌 NDC 달성 목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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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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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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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 이상협)는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와 함께 아세안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의 탄소중립 기술 관련 정부, 연구기관 및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탄소중립 R&D 협력전략 세미나’를 지난 9월 5일(목)에 개최하였다. ◦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녹색·기후기술 정책수립 및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로서, 국가기후기술 정책수립 지원과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해 왔다. ◦ 현재 NIGT는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과의 탄소중립 R&D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한-아세안 탄소중립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공급과 탄소포집·활용(CCU) 분야에 초점을 맞춰 국가적 난제로 여겨지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에 대한 실증과 적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탄소중립 기술 전문가와 외교관이 참석하여 수소공급 및 CCU 분야의 양자 간 기술협력을 위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증전략을 논의하였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그리고 각 아세안 국가 현지 공무원과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양자 사업을 위한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하였다. ◦ 본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성과와 향후 계획을, NIGT에서 수소공급 및 CCU 분야의 전략지도 개발현황과 그에 따른 협력전략을 발표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가별 기후기술 정책 현안과 한국과의 협력수요 관련 발표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심층 토론에서는 국가별 수소 공급망(수소 생산·저장·운송) 구축·운영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이를 다양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 이상협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은 한국의 그린 수소 기반의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CCU 분야 기후기술을 활용한 실증 사업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본 세미나를 통하여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NIGT는 향후 아세안 국가와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공급 및 CCU 협력 분야의 전략지도를 개발하고 이를 연내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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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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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
- 작성일
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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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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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회장 이상협)는 6월 21일(금)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환경부장관-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환경 기술과 에너지 기술의 협력’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의 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 한화진 장관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환기협) 회원기관이 참석했다. 최근 환경부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발표하며 혁신기술을 강조한 바 있고, 과기정통부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에너지와 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시의적절한 행사로 의미를 갖는다. 주최기관인 환기협은 국내 환경 기술 발전을 위해 2001년 설립되었으며, 20곳의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및 환경기술 분야 국가기관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매년 기후위기 등 환경 이슈를 선정하고 다양한 발표와 토론 및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태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극지연구소 이번 간담회는 지난 신임 회장 선출 (회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이상협 회장이 ‘환경 안의 에너지, 에너지 안의 환경’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참석한 기관장들은 환경과 에너지 기술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환기협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녹색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환경에너지 연구개발에 있어 환경 분야와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협 회장 또한 “기후위기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기협 회원들은 서로 지혜를 모아 국가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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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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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와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이사: 나석권)은 2024년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기후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기획 세션을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세션은‘온실가스 감축의 현황과 미래’라는 큰 주제 아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중요성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션에서는 총 6개 기관(국가녹색기술연구소, 사회적가치연구원, 그린에토스랩, 한국투자증권, (재)기후변화센터)이 발표했다. 이어서 발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좌장: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정수종 교수)이 진행됐으며,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도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발표에 앞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테크가 추구하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은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의 정량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지속가능한 투자 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탄소배출권 활용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세션 개최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발표 세션에서 각 발표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투자동향 및 국제감축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사전금융 메커니즘, 탄소 크레딧 수요 증대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서형주 팀장은 “기후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에 내제된 잠재적 탄소감축 효과를 사전 추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테크 기업에게 조기보상(Advanced funding)을 제공하는 시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오지현 센터장은 “기후 기술개발에 대한 공공 및 민간 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정량적인 가치 평가가 필요하나 개발 단계의 기술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추정을 위한 공인된 방법론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시각에서 기후테크산업 생태계 현황에 대한 진단과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기후테크 기업의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의 투자 유치에 대한 수퍼빈의 사례를 공유하며 기후테크 기술개발과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사회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제언과 토론을 토대로 신뢰도 높은 기후테크 솔루션의 감축량 산정 및 기후테크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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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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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 이상협)는 6월 4일(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과 공동으로 해양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녹색·기후기술 정책수립 및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로서, 국가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선도를 위한 전략을 연구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세계은행그룹으로부터 수주하여 수행중인「해양 신재생에너지의 친환경화 및 위험요인 완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해양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국내·외 이해관계자가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은행그룹과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외에도 뉴질랜드 민간연구소(EnviroStrat)*와 국내 해양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환경연구원(KEI) 및 민간기업 해줌과 다스코, 시민단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의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했다. * 2009년 설립된 뉴질랜드의 민간연구소로, 천연자원부문 연구 및 임팩트 투자 프로젝트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연안 및 해상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지원,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및 환경성 검토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술혁신 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한국의 해양에너지 발전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례와 경험을 나누었다. 이번 논의는 한국의 해양에너지 발전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국가들에도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은행그룹 동아시아·태평양 환경국의 Mona Sur 본부장은“해양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한국의 풍부한 경험은 해양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개발과 규모 확대를 모색하는 역내 다른 국가들에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서 해양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게 출발선을 마련해 준 세계은행그룹에 감사”를 전하며 “본 공동세미나를 통해 조력 및 수상태양광 발전 등의 기술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기술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최가영 연구원(☎ 02-3393-4012)에게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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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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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 이상협)는 4월 30일(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과 해양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녹색·기후기술 정책수립 및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로서, 국가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선도를 위한 전략을 연구해왔다. 동 세미나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세계은행그룹으로부터 수주하여 수행중인「해양 신재생에너지의 친환경화 및 위험요인 완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해양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국내·외 이해관계자가 논의하는 자리이다. 세계은행그룹과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외에도 뉴질랜드 민간연구소(EnviroStrat)*와 국내 해양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KIO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환경연구원(KEI),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한다. * 2009년 설립된 뉴질랜드의 민간연구소로, 천연자원부문 연구 및 임팩트 투자 프로젝트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부 세션에서는 이진학 책임연구원(KIOST)이 한국 해양 신재생에너지 동향과 전망을, 정유라 연구원(NIGT)이 국내 조력발전과 수상태양광 사례를 통한 해양 신재생에너지 발전사례 및 시사점을, Nigel Bradly 대표(EnviroStrat)가 OECD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양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세션에서는 육근형 연구위원(KMI), 곽희진 조력운영부장(K-Water), 노태호 선임연구위원(KEI)이 참여하여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국제협력 촉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의 Jason Allford 소장(Special Representative)은“해양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한국의 풍부한 경험은 해양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개발과 규모 확대를 모색하는 다른 국가들에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서 해양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게 출발선을 마련해 준 세계은행그룹에 감사”를 전하며 “본 공동세미나를 통해 조력 및 수상태양광 발전 등의 기술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기술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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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4.30
- 조회수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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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태 기후기술 공조체계 구축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 사무국과 업무협약 체결 - 기후기술 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등 에너지 분야 차세대 기후기술 집중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National Institute of Green Technology, 소장 이상협)는 4월 1일(월)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 사무국(NXPO: Office of National Higher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Innovation Policy Council, 사무국장 Dr. Kitipong Promwong)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NIGT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태국 내 국가지정기구(NDE)인 NXPO와의 협업을 통해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기술지원(T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 사업은 태국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국가 그린수소 전략 및 기술 로드맵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CTCN(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은 2013년부터 운영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하 기술 메커니즘 이행 담당 기관 ** CTCN TA는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기반하여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이전,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 업무협약은 지금까지의 CTCN TA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기후기술분야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후금융을 활용한 기후기술 협력사업 개발, 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생산 등 에너지 분야 차세대 기후기술 관련 국제 공동연구 기획과 공동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를 통한 연구성과 환류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NIG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소로 지난 2013년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과 국내외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국내 탄소중립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 전담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담당하고 있다. NXPO는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의 자치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고등교육, 과학, 연구 및 혁신 정책위원회*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위원회의 지도·지시에 따른 국가정책 수립, 배포, 모니터링 활동 지원, 국가전략 및 조치 설계, 법률 및 규정 개정 제안,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유지 등을 담당하고 있다. * 태국 총리, 부총리, 장관(국방부, 재정부 등), 정부지정 전문가 다수로 구성 이상협 소장(NIGT)은“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기후기술을 보유하고있는 국내 기업과 연구소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기후기술 국제협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한국-태국 간 기후기술 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아세안 지역의 기후기술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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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4.04.05
- 조회수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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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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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NIGT, 소장 이상협)는 한국, 베트남 그리고 아세안 그린스타트업, 현지 투자사 등 기후테크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아세안 기후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했다 ◦ 본 행사는 총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한국 및 동남아 우수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사업설명회, 2부는 한-아세안 기후테크 제안사업 경쟁 발표 및 우수 스타트업 시상식, 그리고 3부는 한국-아세안 기업 간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했다. ◦ 이상협 소장(NIGT)은 개회사에서 “이번 데모데이가 아세안 지역 기후테크 솔루션의 주목 계기이자 동시에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연구소인만큼 기후테크 솔루션에 더 많은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2부 세션인‘한-아세안 협력 기반, 우수 기후테크 사업화 제안’ 부문 시상식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위는 시리폰 목사이(한-태국)팀으로 산불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구축 사업을 제안하였고, 2등은 파렐 카마루딘(한-인도네시아)팀으로 자카르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증사업화를 제안하였으며, 3등은 아드리안 에카우스(한-필리핀)팀으로 필리핀 정보통신 첨단화를 위한 그린 ICT 프레임워크 구축사업을 제안하여 수상하였다. ◦ 이어진 ‘한-아세안 기후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시상식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그린벤처기업인 ‘디토닉’이 세계적 수준의 시공간 빅데이터 기술을 선보이며 1위로 입상했으며 국내 최초 GCF 사업을 수주한 영농형 태양광 강소기업인 ‘엔벨롭스’가 2위, 한국에너지공대 이형술 교수 창업기업인 ‘그리네플’이 농축산 폐기물 플라스틱 소재 기술사업화로 3위로 입상했다. ◦ 데모데이의 심사를 맡은 응유엔 딘 남 베트남투자유치연합회장은 “현재 베트남 정부의 884 프로젝트(National Project 844)*가 아세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 스타트업이 기후테크 공동사업화에 긍정적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베트남 정부는 스타트업 포털 개발 및 2,000억 규모의 2,000개 프로젝트 지원 중 ◦ 또한, 3부 세션에서는 ▲한국 ㈜엔벨롭스와 베트남 CAS(Control & Automation Solutions)**, ▲한국 ㈜인포쉐어와 인도네시아 ㈜AITHER***, ▲한국 ㈜이피페이퍼텍과 베트남 Viva International Corporation****이 기후테크 공동 투자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 베트남 현지 신재생에너지/스마트제어 전문 시공 기업 *** 인도네시아 대기질 개선 및 측정 디바이스 생산 관련 스타트업 **** 베트남 최대 로컬 커피 및 카페 브랜드 기업 ◦ 인도네시시아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전승준 대표(인포쉐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장에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복합 공기질 측정기술과 인니 현지의 디바이스 기술을 접목하여 신사업를 기획하고 공동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 둑 로이 VKIST 원장 역시 지난 7일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한-베트남 간 지속가능한 녹색전환을 위해서는 양국에서 과감한 그린스타트업 투자와 기술개발 진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한-아세안 기후테크 데모데이를 통해 한-베 그린 유니콘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태동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NIGT 주최로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한-베과학기술연구원(VKIST) 후원으로 개최되으며 NIGT는 이번 데모데이를 위해 지난 7월 ‘그리너스 리그 2030'이라는 해외진출형 출연(연) 패밀리기업 지원 플랫폼을 발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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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
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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