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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NIGT, 소장 이상협)가 지난 9일(목) 개최된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에서 선진국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방향성을 제시했다. 본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하고 NIGT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컨퍼런스로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되었다.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의 글로벌 협력을 위해 유관 부처 및 기관, 국제기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상협 소장(NIGT)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대한민국은 패스트 팔로워(Fast-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초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기술 선진국과의 공동 연구, 개발 추진이 필요하다”며 “선진국과의 글로벌 협력 전략을 찾아서 방법적으로는 면(surface) 협력이 아닌 점(point) 협력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향후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또한, NIGT 주관으로 진행된 제4세션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전략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졌으며, 해당 세션에서는 신종석 선임 연구원(NIGT), 강수일 조정담당관(CTCN), 김은미 전문연구원(KIEP)이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 및 국제협력 전략’, ‘개도국의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 촉진을 위한 CTCN의 협력 지원’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NIGT는 CTis(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 라는 기후기술 및 기후기술 협력 정보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기후기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제협력 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이어나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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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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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NIGT, 소장 이상협)는 23년 10월 10일(화) 오전 10시에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탄소중립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NIGT는 2013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로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책 및 국내외 기후기술 협력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서울시 녹색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민간위탁사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NIGT의 수요조사 및 자체연구를 통해 마련한 탄소중립 규제개선안을 발표하고 관련 산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규제개선의 실효성, 부작용 발생 가능성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 NIGT, <저탄소 친환경 산업 규제혁신을 위한 간담회> 개최(2022년 6월 9일) 특히, 실질적인 규제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포럼인 만큼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등의 규제혁신 담당자와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NIGT는 본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규제개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포럼은 NIGT 이상협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바이오항공유의 사용, 탄소중립 R&D 및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CCU 제품 공공조달 등 총 7개의 현행 규제와 규제개선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이기영 과장(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은 “본 포럼에서 학계부터 산업계, 지자체 의견까지 들어볼 수 있어 통합적 관점으로 규제혁신에 접근할 수 있다.”며 “청취한 전문가들의 고견은 실제 규제혁신 현장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협 소장(NIGT)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해소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하여 정책적인 해결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성장에는 받침대가 되는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NIGT의 역할을 강조했다. 본 포럼은 NIGT가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기후기술 입법 및 규제 관련 연구의 일환으로 작년에 NIGT가 제안한 총 9건의 규제개선 안건 중 총 4건이 소관 부처와의 협의에서 수용에 준하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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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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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NIGT, 소장 이상협)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이하 서울시, 공동위원장 오세훈)와 함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문제해결에 집중, 혁신정책을 발굴하는 제1차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 녹색서울시민위원회(14기)는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도시서울’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 공동위원장 : 오세훈 서울시장, 유미호 ‘살림’ 센터장(시민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기업대표) 4일(금), 오후 2시에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포럼은 문제해결에 집중한다는 취지에 맞게 서울시의 탄소, 미세먼지 배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전문가들의 발제와 논의가 이어졌다. 동 포럼에서 개회사를 맡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오는 9월 기후정상회의 및 C40에서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것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수도 서울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이상협 소장(NIGT)은 인사말에서 “환경과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도시”라며, “특별히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관한 큰 피해를 받는 곳으로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서울시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 및 혁신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상향식 탄소 중립 이행체계 구축’과‘미세먼지 발자국 및 독성 발자국 활용’ 정책이 주요한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조익노 포용전환국장(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은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 확대, 지자체 탄소중립ACT 센터 구축・운영, 탄소중립도시 대표모델 육성 등 중앙과 지자체의 협력이 탄소중립의 실현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으며 두 번째 발제자인 김준범 교수(프랑스 트루아공대)는 프랑스 파리의 사례를 설명하며 국내 지자체에서도 탄소발자국, 물 발자국의 개념과 같이 미세먼지 발자국, 독성발자국 개념의 적용과 활용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2부 세션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노원구청과 서초구청의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서 NIGT 전문가 그룹인 "탄소중립정책포럼" 전문위원들은 제기된 현장의 어려움과 난제를 해결하고자 집중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서울시에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발자국 사업 도입, ▲홍수 및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실시간 정보시스템 구축, ▲두 개 이상 지자체 간 월경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분쟁해결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국제기후도시 서울을 위해 ▲C40 및 P4G 등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후기술리빙랩 제안, ▲서울 당인리화력발전소의 녹색예술문화메카로의 전환사례의 국제적 확산, ▲글로벌 녹색미래 세대를 위한 "클라이마톤(Climathon)" 프로그램 등이 제안되었다. 이어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강북구청, 동대문구청, 광진구청, 동작구청, 관악구청 등 기후환경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정책 컨설팅도 진행되었다. NIGT와 서울시는 이번 제1차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 정책포럼 이후에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정기적인 포럼 개최 및 지자체의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개발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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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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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NIGT, 소장 이상협)는 기후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 및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그리너스 리그 2030*’ 출범식을 7월 20일 여의도포스트타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NIGT는 ‘그리너스 리그 2030’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녹색・기후 금융 연계, 해외 기술사업화, 선진국 R&D 협력 등을 지원하며 기업들이 글로벌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벤처캐피털, ESG, 창업 컨설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10개의 기후테크 기업이 참석했다. NIGT 이상협 소장은 기조 연설에서 “그리너스 리그 2030은 NIGT와 참여 기업들이 함께 만드는 기후테크 플랫폼”이라며, “강소형 녹색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녹색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국가적 현안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윤성 대표(엔벨롭스)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 매우 의미있는 플랫폼”이라며, “NIGT의 지원에 힘입어 국내 기후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장재욱 소장(신한에이텍) 은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을 위해 ODA 사업 후, PPP 및 B2B 사업 등에 NIGT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으며 윤지환 대표(이피페이퍼텍) 역시 “자사에서 런칭된 종이 빨대와 다양한 종이코팅 기술을 가지고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유로스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송재령 대외정책협력센터장(NIGT)은 그리너스 회원사들에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다자개발은행(MDB) 등의 기술-금융 연계로 개도국 녹색기술이전 사업을 주도하도록 지원”하며, 또한 “선진국 지향 측면에서 다양한 유럽 R&D 프로그램*에 참여를 독려하여 ‘한국형 기후테크 유니콘’ 탄생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회원사의 해외사업화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세미나가 이어졌으며 오재호 대표(나노웨더)와 강성룡 사무총장(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가 기후기술 R&D의 해외 기술사업화 방안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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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국가녹색기술연구소
- 작성일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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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 이하 NIGT)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2030, 기후지옥을 벗어날 기후테크·솔루션” 제시를 목표로 청년 컨퍼런스와 테크비즈 IR-Day를 6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지옥.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등장한 단어다. IPCC 6차 보고서(AR6)는 지구온도 1.5도 상승 도달 시기가 갈수록 빨라져 그 한계 시점이 2030년 전후가 될 것으로 강조하였다. 과연 우리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얼마나 대응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솔루션에는 얼마나 관여하고 있는지. 국내 기후테크 씽크탱크인 NIGT는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혁신·창업가들과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3 파트너 행사로 진행된다. 1부 행사인 청년 컨퍼런스는 “2030 녹색혁신가들의 놀이터: 기후솔루션, 바로 너!”를 주제로 한다. 발표 및 연사들은 과학기술 정부 출연 연구소 전문가를 중심으로 미래세대인 20대·30대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그리고 ‘기후지옥’을 벗어나기 위한 녹색 혁신(Greenovate)과 2030 기후솔루션에 관한 심도 깊은 공론의 장을 만든다. 발표 세션이 주목할 만하다. 그리노베이트 2030, 기후위기 탈출을 위한 과학기술 솔루션을 주제로 한다. 김종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죄와 벌, 지속가능 보존과 꿀벌’, 주신영 법률사무소 엘프스 변호사는 ‘소방귀 연구와 기후변화: 메탄 감축과 녹색혁신’, 여준호 국가녹색기술기술연구소 박사는 ‘방구석 기후랩소디: 기후 리빙랩’,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 GEKY 대표는 ‘내미내지: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등에 관해 발제가 진행된다. 이들 발표는 기후변화로 촉발된 인간과 자연의 문제 상황을 짚어보고 과학기술 접근에서 생물 다양성, 탄소 오염원, 그리고 주체성을 담보로 한 지속가능한 기후솔루션 등에 관해 2030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토론 세션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대외정책협력센터장 진행으로 강재은 에너지전환포럼 커뮤니케이션 담당, 김철후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윤여정 최종현학술원 매니저, 장하리 고려대세종창원지원센터 선임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은 기후테크 청년·혁신가들의 관점에서 각각의 기후 행동을 공유하고 ‘나부터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개진한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가 주목받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에 청년과 혁신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소셜 그린 임팩트와 젠더 감수성을 철저히 고려한 행사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어 2부 행사는 ‘테크비즈 IR-Day’는 공동TLO마케팅사무국이 공동 주관하여 출연(연)의 기술을 통해 창업,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IR)를 위한 발표가 이어진다. 동 행사는 ㈜더피치, ㈜큐피크바이오, ㈜나르마, ㈜엔벨롭스, ㈜솔리드앤이에스 등 5개 기업 IR 발표에 이어서 투자 상담도 이어진다. 전체 진행은 방송콘텐츠 스타트업인 워크위드 김채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기업은 다음과 같은 기술과 사업에 관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더피치는 농업용 드론개발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큐피크바이오는 대기오염물질과 알레르기물질에 관한 정확한 진단(체외 진단키트)과 맞춤형 진단 기반의 약물 개발을, ▲㈜나르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호 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배송 드론 업체로 제작 공정에 친환경・고효율기술 구현을, ▲㈜솔리드앤이에스는 친환경성에 발맞추어 안전하고 자유변형이 가능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엔벨롭스는 기후변화 취약지역인 개도국 낙후 지역에 국제기구 표준에 맞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강점이 있다고 주관기관은 밝혔다. 이상협 NIGT 소장은 행사에 앞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길은 결국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해 안내될”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결성될 <기후테크 미래연대‘그리노베이트 리그 2030’>을 통해 2030세대와 혁신·창업가들에 지속적으로 그리고 더 민감하게 귀 기울이는 동시에 청년·혁신 플랫폼 운영에도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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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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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 이하 NIGT)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녹색기술 강국 – 그리노베이트 대한민국(Greenovate Korea)”을 슬로건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NIGT는 이날 기념식에서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으로 ‘대한민국 녹색혁신을 주도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액션·씽크탱크로 도약*’할 것을 선포하였다. * 세계적인 전략과 정책의 선도뿐 아니라 글로벌 기후테크 사업화 등 실행력을 갖추는 것 기념식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김상협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등과 주한 대사 및 외교관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영상 축사에서 유엔환경계획 코펜하겐기후연구소장,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장, 스웨덴 스톡홀름환경연구원장, 프랑스 유럽환경에너지협회장, 영국 블록체인기후연구원장 등 기후·환경·혁신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NIGT는 기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국내 최초 CTCN 기술지원 사업 수행, ▲국내 최초 P4G 민관협력 사업 수행 및 정상회담 의제화, ▲국내 최초 녹색기후기금 사업준비금융 제안서 승인 등 수월성에 입각한 국제 공동연구와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그리고 국가 통계작성 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내 최초「기후기술 산업통계」공표, ▲국가 녹색기술 R&D 정보분석 전담기관 선정, ▲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기술수요평가 적응기술 분류체계 개발, ▲기후기술 촉진법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 지정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적응에 관한 연구개발, 그리고 녹색기술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국제사회 일원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한다”며 NIGT가 앞으로도 기후기술 확산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기술정책을 이끄는 액션·싱크탱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복철 이사장은 “녹색·기후기술에 관한 맞춤형 데이터·정보의 생산으로 한국의 기술을 국제사회에 연결하고 다양한 인프라가 만들어지도록 지원하는 임무와 국가 협력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이상협 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길은 결국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해 안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린테크 기반 대한민국 혁신, 그리노베이트 코리아(Greenovate Korea)’를 사명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출연연구소의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정책개발의 씽크탱크 그리고 기술협력의 액션탱크가 될 것이다”라며 미래 NIGT 임무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편 NIGT는“녹색성장”의 선도적 대응,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 국내외 기술과 금융을 연계한 국제협력을 전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녹색기술센터(GTC)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국가녹색기술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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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녹색기술센터
- 작성일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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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 이상협)는 2월 28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아시아기술혁신학회(ASIP)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녹색·기후기술 협력에 관한 온라인 국제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현재 ASEAN은 동남아 지역 최대의 경제협력 국제기구이며, UNIDO는 동아시아 지역에 10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가 간 산업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동 심포지움은 한국의 녹색기술 전문가와 ASEAN, UNIDO 지역사무소 간 연계로 동아시아 국가 대상 기후기술 솔루션 및 기술협력 이행 수단을 개발하고자 기획되었다. NIGT는 지난 1월부터 심포지움 기획을 위해 ASEAN과 UNIDO 간 녹색기술 협력 플랫폼 구축에 관한 실무회의를 수차례 개최한 바 있다. 여기서 3자 협력당사자들은 아시아 지역의 유엔기구와 동남아 기구 간 녹색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명시된 기후변화 취약 개도국의 감축 및 적응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상협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그동안 NIGT는 한-아세안 과기공동위 의제화를 지원하고 한-인니 협력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조하였다며, 2023년부터는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아세안 탄소중립 공동대응 기술협력 거버넌스 구축』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서 발제를 맡은 크리스토퍼 자모라 ASEAN 선임전문관은 "안전하고 탄력적인 ASEAN 에너지 전환”을, 전덕우 NIGT 글로벌사업화센터장은 "한-아세안 기후기술협력 과정, 방안 및 사례”를, 그리고 서선영 UNIDO 청정기술혁신전문관은 "클린테크 혁신 생태계와 에너지 파트너십”에 대해 주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한-아세안 녹색기술 촉진 방안과 실증사업 발굴”을 주제로 줄피카르 유르나이디 ASEAN 선임행정관, 사라쓰 쿠마르 인도 라마이아대학 교수, 장-크리스토프 라타 프랑스 소르본대학 교수, 송재령 NIGT 대외정책협력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국장은 축사를 통해 “동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정부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녹색기술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세안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대응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NIG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소로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과 국내외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되었다. 우리나라 탄소중립 국제협력과 인력양성 전담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연구소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1일 “새로운 녹색기술 강국 –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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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녹색기술센터
- 작성일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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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녹색기술센터
- 작성일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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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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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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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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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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