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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전통녹색기술 조사단 위촉

작성일 : 2014-07-03 조회수 : 7594

녹색기술센터, 전통녹색기술 조사단 위촉


- 선조들의 지혜로부터 녹색기술 발굴 -


 

  “새로운 녹색기술 패러다임은 전통녹색기술을 통한 융합연구에 있다.”


 녹색기술센터(소장 성창모)는 7월 1일(화) 16시 녹색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통녹색기술 조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술센터 「전통녹색기술 조사단」은 건축학·정책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24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통기술에 내재된 녹색기술을 재평가·분석 및 발굴하여 인문·과학 등 융합연구의 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녹색기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선발됐다.


 일본의 경우, 전통 종이접기 방식인 미우라 접기를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펼치는 데 적용하였으며, 대만의 유명한 제지 기업인 영풍여제지(永豊餘造紙)의 경우, 전통기술을 응용하여 볏짚과 밀짚으로 종이를 제조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전통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녹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고유의 전통기술과의 융합연구를 통하여 녹색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성창모 소장은 “우리나라 전통기술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형성되었으며, 전통녹색기술의 재평가·분석 그리고 응용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과 미래 녹색기술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통녹색기술 조사단을 통해 전통기술에 내재된 녹색기술에 대하여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축적하고, 전통녹색기술의 상용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고유의 신기술·산업 창출 기여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시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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