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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해양전략 녹색포럼(14.03.07)

작성일 : 2014-03-10 조회수 : 8712

기후변화 해양전략 녹색포럼 개최


□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전통 어족자원 분포변화가 심각해진 가운데 지난 3월 7일(금),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녹색기술센터(GTC:Green Technology Center, 소장 성창모)가 사)국비유학한림원과 공동으로「기후변화대응 해양전략 녹색포럼」을 개최해 학계와 해양수산업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 동해의 전통어종이었던 명태가 사라지고 고래상어 같은 난대성 어종 출현 소식이 빈번하게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 어장인 북태평양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해양지중 이산화탄소 저장전략 등 이른바 「해양을 활용한 해양의 치유」라는 발상이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로 부각 돼 주목을 끌었다.

 

□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가 북태평양 해양 생태계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부경대 김수암 교수가 발표를 시작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영규 박사의「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해양지중 이산화탄소 저장」에 대한 주제 발표, 「북태평양과 대서양 수산자원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조명한 미국 해양대기관리처(NOAA)의 Anne B Hollwed 박사의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 이후, 세션Ⅱ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동철 박사와 제주대학교 정석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 해양지중 이산화탄소 저장전략과 해양의 유기탄소 용존현황과 영향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해양분야의 다양한 시사점들이 토의·제시되었다.

  

□ 이날 행사를 주최한 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특히 요즘 더 심각해진 미세먼지까지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여러 징후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선 해양분야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전략에 대해 국내외 석학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말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존전략인 저탄소 녹색기술의 확산을 위해 녹색산업기술 발굴과 연구개발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의 아젠다를 도출함은 물론 전지구적 환경재앙을 줄여나가는데 우리 센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녹색기술센터는 우리나라의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글로벌 녹색기술 국가간 연계와 협력지원을 목적으로 작년 2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설 연구소로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 예측연구 활성화에 내실 있게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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