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0-22 조회수 : 28 작성자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는 10월 17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화학공학회 추계 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수소로 여는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수소 기술 관련 기술·정책·산업 분야의 석학들과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 기술에 대해 그 현황, 전망 및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 본 심포지엄은 ▲“글로벌 수소 공급망 및 생태계 구축”, ▲“산업계의 상용화 성과와 도전”, ▲“학계의 기술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각각 세부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 글로벌 수소 공급망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은행(World Bank), 독일 H2Global 재단, 일본 석유·가스·금속공사(JOGMEC)를 비롯하여 수소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아모지(Amojy), 독일 하이드로지니어스(Hydrogenious), 삼성물산, 미국 조지아공대, 호주 모나시대학(Monash Univ.),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유수 기관의 글로벌 석학들이 참여하여 수소 분야 최신 기술 현황과 미래 전망, 그리고 직면하는 도전과제들에 대해 공유하였다.
□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주관하는 ‘고효율·고안전 청정수소 저장·활용’ 글로벌TOP 전략연구단의 이관영 단장은, “수소는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며 수소 중심 사회 전환을 위해 과학과 대중 간의 간극을 좁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이번 논의의 장이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새로운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지구 평균 기온이 임계점을 넘어선 지금,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만 한다”라며 “수소 에너지야말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저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해법이며, 생산-저장-운송-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자리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와 상호 연결이 안정적인 수소 에너지 시대를 앞당기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수소를 통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실행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및 해외 우수 연구기관들과 수소 정책·시장·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오상진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02-3393-398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기관동향 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