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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국가녹색기술연구소,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포럼’공동 개최

작성일 : 2024-09-13 조회수 : 152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상협)와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는 9월 12일(목)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공동으로‘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포럼’을 개최하였다. 


 ◦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로서,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국가 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협력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 2030년까지 한국이 국외에서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는 전체 감축량 목표치의 12.9% (3,750만톤)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전환부문(42.5%)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 포럼은 ‘국제감축사업 이행을 통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진전에 있어, 우리는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서 기획되었다. 


 ◦ 국제감축사업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활성화 하기위한 정책·제도·사업을 거시적인 차원에서 총망라 할 수 있는 세션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위치를 재조명 하고 한국의 위상을 고양시킬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국내, 국외를 포함하여 기술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동적이지 못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물꼬를 마련했다. 


 ◦ 이번 포럼에는 파리협정 제6조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이행 및 이행을 지원하는 Klik Foundation, 글로벌환경센터재단(GEC), 국가기후변화사무국(NCCS),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최신현황을 공유하였다.


 ◦ 국내에서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를 포함하여 한국환경공단, 한국국제협력단, 플랜 1.5,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NH 투자증권, 에코아이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부문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국제감축사업을 활성화를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사업 이행환경 준비도에 대한 점검이 중요하며 궁극적으는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특히,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국가 단위의 배출권거래제 수립·운영 과정에서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감축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가 향후 감축사업 유치국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지원 확대 필요를 촉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경험이 파리협정 6조의 추진을 활성화하는데 전파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데 의견을 모았다.  


 ◦ 탄소중립녹색성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은“ 올해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9)의 최대현안 중 하나는 국제감축사업을 둘러싼 룰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라며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선도적으로 움직이는 국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을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상호 효율적인 국제감축목표를 달성하여 글로벌 NDC 달성 목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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