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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활동

[NIGT Brief]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독일의 수소 R&D 전략: 수소 수입 전략과 시사점

발간일 : 24-10

조회 : 51

저자 : 민지홍, 손지희, 신종석

ㅇ 독일은 수소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가 수소 전략을 수립(’20, ’23)하고, 2030년 자국 수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수소 도입을 위한 국제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 추진 중 


ㅇ 독일의 해외 수소 수입전략에 있어 프라운호퍼 시스템 및 산업혁신연구소는 수소 수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입전략(’24)에 대한 7가지 권고사항을 제안: ① 순수 수소와 파생상품(메탄올, 암모니아, 항공유, 합성연료(e-연료) 등)의 전망 불확실성을 고려한 응용분야(철강, 기초화학, 국제항공·해운, 정유 등)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필요, ② 잠재적 수소 수출국 설득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필요, ③ 수소 거래 지역시장 형성을 위한 필요여건 마련 필요, ④ 수입국가로서 EU 등 인근 국가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 ⑤ 수입원 다양화를 고려하는 경우 비용 고려 및 대상국별 특화조치 마련 필요, ⑥ 수소 파생상품의 국제시장 개척을 위한 필요여건 조성 필요, ⑦ 파생상품별 특성 고려한 수입전략 마련 필요 


ㅇ 한국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을 수소에 두고 “수소 공급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22)” 제시 및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추진전략(’23)”을 바탕으로 수소공급 분야에 대한 “글로벌 R&D 전략지도(’24)”를 구축하여 수소 생산, 국내수소 운송·저장, 해외수소 운송·저장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 중심의 전략 방향성을 수립 


ㅇ 독일의 수소 수입전략에 대한 제언을 바탕으로 한국의 수소 수입에 대한 주요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도출 가능: ① 선박운송에 특화된 파생상품 등을 중심으로 한 수입 방안 마련 필요, ② 수입원 다양화를 통해 위험회피 등을 고려한 수소 수입을 위한 협력대상국 선정체계 마련 필요, ③ 잠재적 협력 가능 지역들에 수소 거래 시장 형성을 위한 필요여건 마련, ④ 한국의 우수한 관련 기술(수소 운송·저장)을 바탕으로 잠재적 수소 수출국과 상생할 수 있는 협력전략 마련 필요, ⑤ 독일 및 일본과 같이 수소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수소 거래 시장의 활성화 촉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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