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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 전문기관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

작성일 : 2020-12-22 조회수 : 2659

녹색기술센터,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 전문기관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


국내 최초 GCF 레디니스 사업 수행 자격 획득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이하 GTC)는 지난 11월 23일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이하 GCF)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GCF 레디니스(Readiness)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딜리버리 파트너(Delivery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


 

레디니스 사업이란 GCF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개발도상국이 GCF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및 역량강화를 지원한다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 개도국의 역량강화△ 저탄소 발전 전략 수립△ 적응 계획 수립△ GCF 사업 파이프라인 개발△ 정보공유 등 5개 분야이다

 

GCF는 별도의 자격심사를 통해 기후변화 역량강화 사업 개발 및 실행 역량이 검증된 딜리버리 파트너를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전 세계에 등록된 97개의 딜리버리 파트너에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등의 유엔 기구를 비롯하여 정책개발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는 독일 국제협력단(GIZ),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같은 유수의 기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GTC는 국내기관 최초로 딜리버리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였다


 

그간 GTC는 부탄 GCF 녹색 교통 프로그램 구축인도네시아 폐기물 소각발전소 마스터플랜 구축 및 재원연계 사업방글라데시 염수 정화 기술지원 사업 등 교통폐기물에너지물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후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해왔다또한유엔기후변화협약 하의 국가지정창구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담지원기관으로서 국내 기관 및 기업의 해외 기후기술 이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자격 획득은 기후기술 확산 전략 수립 및 사업 개발에 대해 GTC가 그간 쌓아왔던 전문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GTC는 향후 GCF 레디니스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후기술 확산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GCF 사업을 기획함으로써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탄소 발전전략(Low emission Development Strategy, LEDS) 이행에 계획이다또한 국내 기후기술 기업의 GCF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와 저탄소 녹색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TC 정병기 소장은 이번 GCF DP 자격 획득은 GTC가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국내기관 및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확대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녹색 동반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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