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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정부관계자 초청, 기후기술 협력방안 찾는다

작성일 : 2019-11-05 조회수 : 3919

7개국 정부관계자 초청, 기후기술 협력방안 찾는다


- 녹색기술센터, 2019 NDE 초청 워크숍 (11.12.~14.) 개최 
심층 워크숍 및 현장방문 통해 수요기반 협력사업 기획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지정한 국가별 NDE*를 초청하여 11월 12일부터 3일간 「2019 NDE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 NDE (National Designated Entity) : 기후기술 협력을 담당하는 국가지정기구, 우리나라는 2015년 11월 과기정통부가 NDE로 지정됨.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기후기술 협력 사례를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초청국가(라오스, 미얀마,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부탄, 세네갈,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7개국)와의 기후기술 협력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및 국내 주요 유관기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국,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하여 국내 CTCN* 회원기관 및 유관 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과 스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기조강연을 펼친다.


  * CTCN (Climate Technology Centre & Network)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술메커니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의 이행을 지원함.

 
 이어지는 워크숍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병선 관장의 인사말로 문을 여는 1일차 워크숍은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주한공관 참사관 등이 참석하여 초청 개도국의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기후기술을 소개하고 사업기획을 논의한다.

 특히 「제9차 국내 CTCN 회원기관 협의회*」를 연계 개최하여 각 회원기관이 주요 협력 성과를 직접 소개하고, 그룹별 세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의제 발굴이 기대된다.


  * 국내 CTCN 회원기관 협의회 :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구축된 국내 CTCN 가입 기후기술 전문기관 협의체 정기회의. 우리나라는 과기정통부와 녹색기술센터의 전담 지원 아래 현재 세계 최다 CTCN 회원기관(62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CTCN 기술지원 사업 총 10건을 수행하는 등 CTCN을 통한 기후기술협력을 선도하고 있음.

 
 2일차 워크숍은 7개 참여국가의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협력사업 컨셉노트를 구체화하는 등 심층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후속 활동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워크숍 후 초청국 정부관계자들은 국내 유관기관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기후기술 현황을 파악한다.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방문 및 상암 에코투어 참여를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현황을 살펴보고, 교통·폐기물 처리 등 각 분야의 시설물을 둘러볼 예정이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후기술협력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대상국의 수요에 기반한 아젠다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내용이 향후 의미 있는 협력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녹색기술센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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