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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CTCN에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 3년 연속 진출

작성일 : 2019-09-02 조회수 : 4126

유엔 CTCN에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 3년 연속 진출


-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간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 도모 -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협력 이행주체인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사무국에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가 3년 연속 진출했다.


*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 기능 : ① 개도국의 기후기술협력 수요에 기반한 기술지원(TA, Technical Assistance), ② 네트워킹 및 역량배양, ③ 정보·지식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오는 9월부터 6개월 간 덴마크 소재 CTCN 사무국에 국제전략부 소속 엄다예 연구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엄다예 연구원은 전 세계 기후기술 유관기관의 CTCN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대, 역량강화 및 양 기관의 전략적 분야와 관련 있는 기후기술협력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CTCN은 급증하는 기후기술협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2~3명의 기후기술 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Secondment Program)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7년, ‘18년에 이어 3년 연속 진출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게 되었다.

세 전문가는 모두 녹색기술센터 소속으로, 지난 2년의 경우 공고 후 경쟁을 통해 선정되었다면 금년도는 CTCN과 녹색기술센터 간 양자 협의를 통해 채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는 그간의 활동으로 축적된 신뢰와 기존 파견자들의 높은 업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가능했으며, 녹색기술센터는 앞으로도 CTCN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방글라데시 기술지원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CDM(청정개발체제) 등록을 앞두고 있고, 개도국(스리랑카·에티오피아·세르비아) 기술지원을 통한 재정연계 등 CTCN의 재원을 기반으로 한 활동에 큰 도약이 기대되는 한해로, 파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 기후기술의 국제사회 진출 성공사례 확보에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 방글라데시 연안지역 가정용 해수담수화 및 저비용 주택기술 지원 사업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를 3년 연속 CTCN 사무국에 파견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특히 올해는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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