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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2018 연구성과발표회 개최

작성일 : 2018-12-26 조회수 : 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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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2018 연구성과발표회 개최

- 신기후체제 대응 기후기술 정책연구 및 국제협력 성과 알리고 국민-전문가 의견 청취의 장 마련 -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12월 21일(금),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녹색기술센터 2018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유관 분야 관계자들에게 녹색기술센터의 2018년 정책연구 및 국제협력 분야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정책연구 분야의 ▲2019 녹색·기후기술 백서 발간 ▲기후기술 산업통계 조사와 국제협력 분야의 ▲CTCN 기반 녹색·기후기술협력 모델 연구 ▲유엔기후변화협약 하 기술협상 및 기술메커니즘을 통한 국제 기술정책 방향 분석 등 녹색기술센터에서 2018년 진행한 연구 결과를 4개의 세션을 통해 공유했다.

　분야별 발표 후에는 정부, 출연(연), 학계 등 기후기술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해당 분야 성과에 대한 활용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향후 연구 수행 방향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대화가 이어졌다. 유관 기관·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 120여명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오인환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에서 파리협정 이행 세부지침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니, 아·태 기후기술협력에 있어 우리나라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자리가 기후기술 분야의 관계자들에게는 유익한 소통의 장이, 녹색기술센터에는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선도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한 기술적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녹색·기후기술 분야 국가 정책지원 및 국내외 기술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COP24에서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이사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크게 기여한 회원기관으로 인정받아 ‘기후기술협력 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