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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 아세안 국가와의 탄소중립 과학기술 협력 세미나 성황리 개최.. "수소공급과 CCU 기술 분야 한-아세안 협력 전략 논의"

작성일 : 2024-09-06 조회수 : 136

 ◦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 이상협)는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와 함께 아세안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의 탄소중립 기술 관련 정부, 연구기관 및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탄소중립 R&D 협력전략 세미나’를 지난 9월 5일(목)에 개최하였다.


 ◦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녹색·기후기술 정책수립 및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로서, 국가기후기술 정책수립 지원과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해 왔다.


 ◦ 현재 NIGT는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과의 탄소중립 R&D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한-아세안 탄소중립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공급과 탄소포집·활용(CCU) 분야에 초점을 맞춰 국가적 난제로 여겨지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에 대한 실증과 적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탄소중립 기술 전문가와 외교관이 참석하여 수소공급 및 CCU 분야의 양자 간 기술협력을 위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증전략을 논의하였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그리고 각 아세안 국가 현지 공무원과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양자 사업을 위한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하였다.


 ◦ 본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성과와 향후 계획을, NIGT에서 수소공급 및 CCU 분야의 전략지도 개발현황과 그에 따른 협력전략을 발표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가별 기후기술 정책 현안과 한국과의 협력수요 관련 발표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심층 토론에서는 국가별 수소 공급망(수소 생산·저장·운송) 구축·운영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이를 다양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 이상협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은 한국의 그린 수소 기반의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CCU 분야 기후기술을 활용한 실증 사업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본 세미나를 통하여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NIGT는 향후 아세안 국가와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공급 및 CCU 협력 분야의 전략지도를 개발하고 이를 연내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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