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일 :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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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은진, 신현우, 오지현, 박상현, 조경주
○ 저자
- 전은진, 신현우, 오지현, 박상현, 조경주
○ 주요 내용
- IEA(2019)에서는 수소경제의 성장 및 확대를 위한 권고사항에서 기존 항만의 수소 허브화 등 항만을 중심으로 한 수소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
-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잠재량의 부족으로 해외 청정수소의 도입이 불가피하므로, 항만을 중심으로 대량 수요지인 산업단지까지 연계할 인프라 구축이 필수불가결한 상황
- 이를 감안하여, 주요국의 수소 항만과 산업단지 연계를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관련 R&D 동향(실증 포함)을 조사·분석을 수행
* 항만-원거리 수요지 연계 유형 및 항만 인근 산업단지 조성·활성화 유형 등 2가지 유형을
설정하고 각각 벤차미킹 국가를 선정하여 비교
(항만-원거리 수요지 연계 유형은 독일, 배후단지 육성·활성화 유형은 프랑스, 일본을 설정)
- 수소 공급지와 수요지 간의 거리가 먼 독일의 경우에는 대형 프로젝트의 형태로 생산지와 수요지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수소 수송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동시에 진행
* 수소 이외에도 암모니아, LOHC 등 다양한 에너지캐리어 형태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육상-해상을 통해 수송하는 기술을 함께 다루고 있음
(단순한 운반 가능성 여부만을 검증하는 것이 아닌, 수송 및 활용 직전 수소 추출까지의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증 중)
- 프랑스, 일본 등은 항만과 수요지간의 거리가 짧은 항만 인근 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수소, CCUS 관련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등 산업단지 운영 효율의 극대화를 도모
- 상기 사항을 고려하여 본 브리프에서는 아래와 같이 4개의 정책제언을 제시함
* 1. 다채로운 지리적·경제적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도록 항만-내륙, 항만-해상, 해상-해상 연계를 위한 수송 기술 개발 및 검증 필요
2. 다양한 LOHC 개발 뿐만 아니라 수송-활용 직전 수소추출까지의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증하는 방식으로 상용화를 가속화하여야 함
3. 항만 인근 산업단지를 첨단 탈탄소화 R&D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함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여야 함
4. 이 과정에서 CCUS, 수소 공급망 등 관련 인프라를 공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항만 인근 산업단지의 효율을 극대화할 필요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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