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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대국민 맞춤형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수록한 「기후변화? 기후기술!」발간 - 녹색·기후기술백서를 국민 누구나 알기 쉽게 요약·제작 - 녹색기술센터(GTC, 소장 정병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후변화? 기후기술!」을 발간했다. 「기후변화? 기후기술!」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담아낸 삽화 형태의 책자로, 지난 해 발간된 「녹색·기후기술백서 2019」의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책자는 크게 2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그리고 신기후체제하에서의 기술교류 및 재원마련등 국제 사회의 노력과 협력활동을, 2부(기후기술)에서는 ‘녹색기술센터 45대 기후기술 분류체계’에 따라 분류된 녹색·기후기술을 다루어다. 이밖에, 녹색기술센터의 역할 소개와 기후변화의 개요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들어가 있으며, 책자 전반에 그린이와 곰곰이(녹색기술센터 기관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숙함을 더하였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이번 책자는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 국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가 중요한 현 시점에, 학생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후변화 정보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책자는 학교·유관기관·전문가·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대국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기후기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기후기술!」은 <녹색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 www.gtck.re.kr)>에서 누구든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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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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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WIPO Green과 파트너십 체결 - 국내 기후기술의 도약을 위한 공동 연구 · 업무 추진 기반 마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5월 11일(월) WIPO Gre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IPO Green은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녹색기술의 혁신과 확산을 촉진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여 적절한 녹색·기후기술이 선택 및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녹색기술센터와 WIPO Green이 체결한 파트너십은 ①데이터베이스 파트너(Database partner), ②기술 지원 파트너(Technical assistance partner), ③정책적 파트너(Policy partner), ④연구 및 커뮤니케이션 파트너(Research / communication partner)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녹색기술센터는 WIPO Green과 정보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진행,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협력, 커뮤니케이션 활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녹색기술센터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 Climate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과 WIPO Green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하여 상호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WIPO Green의 국제수요자 정보를 활용하여 개도국 기술 이전 프로젝트 발굴의 효과성을 재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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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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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정부관계자 초청, 기후기술 협력방안 찾는다 - 녹색기술센터, 2019 NDE 초청 워크숍 (11.12.~14.) 개최 심층 워크숍 및 현장방문 통해 수요기반 협력사업 기획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지정한 국가별 NDE*를 초청하여 11월 12일부터 3일간 「2019 NDE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 NDE (National Designated Entity) : 기후기술 협력을 담당하는 국가지정기구, 우리나라는 2015년 11월 과기정통부가 NDE로 지정됨.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기후기술 협력 사례를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초청국가(라오스, 미얀마,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부탄, 세네갈,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7개국)와의 기후기술 협력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및 국내 주요 유관기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국,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하여 국내 CTCN* 회원기관 및 유관 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과 스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기조강연을 펼친다. * CTCN (Climate Technology Centre & Network)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술메커니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의 이행을 지원함. 이어지는 워크숍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병선 관장의 인사말로 문을 여는 1일차 워크숍은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주한공관 참사관 등이 참석하여 초청 개도국의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기후기술을 소개하고 사업기획을 논의한다. 특히 「제9차 국내 CTCN 회원기관 협의회*」를 연계 개최하여 각 회원기관이 주요 협력 성과를 직접 소개하고, 그룹별 세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의제 발굴이 기대된다. * 국내 CTCN 회원기관 협의회 :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구축된 국내 CTCN 가입 기후기술 전문기관 협의체 정기회의. 우리나라는 과기정통부와 녹색기술센터의 전담 지원 아래 현재 세계 최다 CTCN 회원기관(62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CTCN 기술지원 사업 총 10건을 수행하는 등 CTCN을 통한 기후기술협력을 선도하고 있음. 2일차 워크숍은 7개 참여국가의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협력사업 컨셉노트를 구체화하는 등 심층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후속 활동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워크숍 후 초청국 정부관계자들은 국내 유관기관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기후기술 현황을 파악한다.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방문 및 상암 에코투어 참여를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현황을 살펴보고, 교통·폐기물 처리 등 각 분야의 시설물을 둘러볼 예정이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후기술협력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대상국의 수요에 기반한 아젠다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내용이 향후 의미 있는 협력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녹색기술센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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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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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신기후체제 下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글로벌 기후기술사업화 빅데이터센터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후기술 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2021년까지 3년간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에 돌입한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데이터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 방문을 통해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19.08)한 바 있다. 이후 과기정통부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향후 3년 간 총 10개 분야의 플랫폼 운영에 1,516억 원을 투입하여 데이터 기반의 가치창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녹색기술센터는 “2차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공모에 참여하였고,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의 글로벌 기후기술 사업화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되었다. 녹색기술센터는 2013년 설립 이후, 글로벌 기후기술 분야의 R&D투자‧성과‧산업‧시장 동향 정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 및 생산해 왔으며, 최근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녹색기술센터는 향후 3년 동안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맞춤형 사업 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기후기술사업화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후기술사업화 빅데이터 센터 추진 프로세스> 아울러 녹색기술센터는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총괄기관 ㈜더존비즈온)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과 타 빅데이터 센터 등 16개 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앞으로 기후기술 관련 정보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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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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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국내 최초 P4G 인증 민관협력 프로젝트 착수 - 신남방국가인 베트남 메콩델타 기후피해 저감을 위한 IoT 기술 적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9월 17일(화), P4G*사무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 프로젝트 인증서를 수여받고, 선진국(덴마크)-개도국(베트남)과 공동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신남방국가인 베트남 메콩강 유역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의 앞선 IoT 기술을 적용하는 물관리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2018년 덴마크 및 한국 정부 주도로 발족한 국제연대체임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P4G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각 대륙의 다양한 회원국과 시민사회, 산업계가 참여한 P4G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협정이 더 나은 미래에 필요한 목표들을 정의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정부, 민간, 시민사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녹색기술센터는 P4G 파트너십 촉진과 신남방정책 조기 달성을 위해 한국-덴마크-베트남 간 민관협력 컨소시움*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지난 2월 P4G 스타트업 과제에 ‘베트남 메콩델타를 위한 IoT 적용’으로 지원한 결과 국내 최초로 P4G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 컨소시움 구성 : 한국-㈜JH Sustain(물관리 정책컨설팅 기업), 덴마크-CLEAN(산학연 연계 청정기술 클러스터), 베트남-CRUS(호치민 지역 및 도시 관련 연구/사업 시행 공공기관) 이번 사업은 ①홍수 상황 시뮬레이션을 위한 실시간 지능·협력형 IoT 센싱 기술 적용, ②솔루션 적용을 위한 메콩 델타 지방정부의 상용화 계획 개발 지원, ③현지 및 글로벌 파트너 간 대규모 수자원 사업화 모델 기획으로 구성되며, 사업 수행을 통해 남북협력(North-South Cooperation)* 기반 녹색성장 개발협력 사업 모델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선진국 위주의 북반구와 개도국 위주의 남반구가 협력하는 이상적인 국제개발협력 모델로 UN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선-개도국 간 협력을 궁극적인 실현 가치로 적극 장려하고 있음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한국과 덴마크 간 녹색성장동맹을 적극 지지하며, 글로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협력과 모범 사례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빈 맥거킨(Robyn McGuckin) P4G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의 기업 및 기관에서 P4G 파트너십을 활용한 국제 녹색성장 개발 사업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이 열리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는 외교부 주최로 P4G 국내플랫폼 기업 및 기관 대상 P4G 파트너십 프로젝트 소개 및 제3차 파트너십 공모절차에 대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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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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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CTCN에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 3년 연속 진출 -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간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 도모 -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협력 이행주체인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사무국에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가 3년 연속 진출했다. *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 기능 : ① 개도국의 기후기술협력 수요에 기반한 기술지원(TA, Technical Assistance), ② 네트워킹 및 역량배양, ③ 정보·지식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오는 9월부터 6개월 간 덴마크 소재 CTCN 사무국에 국제전략부 소속 엄다예 연구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엄다예 연구원은 전 세계 기후기술 유관기관의 CTCN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대, 역량강화 및 양 기관의 전략적 분야와 관련 있는 기후기술협력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CTCN은 급증하는 기후기술협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2~3명의 기후기술 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Secondment Program)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7년, ‘18년에 이어 3년 연속 진출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게 되었다. 세 전문가는 모두 녹색기술센터 소속으로, 지난 2년의 경우 공고 후 경쟁을 통해 선정되었다면 금년도는 CTCN과 녹색기술센터 간 양자 협의를 통해 채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는 그간의 활동으로 축적된 신뢰와 기존 파견자들의 높은 업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가능했으며, 녹색기술센터는 앞으로도 CTCN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방글라데시 기술지원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CDM(청정개발체제) 등록을 앞두고 있고, 개도국(스리랑카·에티오피아·세르비아) 기술지원을 통한 재정연계 등 CTCN의 재원을 기반으로 한 활동에 큰 도약이 기대되는 한해로, 파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 기후기술의 국제사회 진출 성공사례 확보에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 방글라데시 연안지역 가정용 해수담수화 및 저비용 주택기술 지원 사업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를 3년 연속 CTCN 사무국에 파견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특히 올해는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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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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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협력의 중심 인도네시아에 우리 기술 진출 기지 마련 -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인니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GTPI) 개소 - (좌측부터) BPPT Eniya Listiani Dewi 부원장, KIST 하성도 부원장, 인니 상원의회 Parlindungan Purba 상원의원, 인니 연구기술고등교육부 Ainun Na'im 차관, 주인니 한국대사관 김창범 대사,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 BPPT Hammam Riza 원장, 아세안 에너지센터 Septia Buntara 부장, BPPT Soni Solistia 부원장, BPPT Gatot Dwianto 부원장 우리나라 녹색·기후기술의 해외 현지화를 이끌어 갈 아세안 지역 협력 허브가 인도네시아에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22일(목) 인도네시아 BPPT* 자카르타 본원에서 양국 정부부처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Green Technology Partnership Initiative, 이하 “거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 BPPT(기술평가응용원, Agency for the Assessment and Application of Technology) : 인도네시아 연구기술고등교육부 산하 국책연구소(연구인력 3,000여명, 연구예산 1,200억원 규모), 과학기술 실증연구를 통한 사업화 지원 및 정부 부처 자문역할 수행. 인도네시아 거점센터는 과기정통부 글로벌문제해결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개소되었으며, 특히 산·학 교류를 넘어 우리 기술의 실질적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전진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점센터의 운영은 녹색·기후기술 현지화 및 개도국 지원 사업 경험이 풍부한 녹색기술센터와 현지 국책연구소인 BPPT가 공동으로 맡았다. 앞으로 거점센터에서는 녹색·기후기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의 사회문제와 지역개발 이슈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자원순환·신재생에너지·물·농업·재난재해 등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녹색·기후기술 현지화 실증연구, 기술사업화 지원연구, 기술정보 생산 및 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며, 특히, 자원순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국내 연구진(녹색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안양대학교)과 현지 연구진(BPPT, 람풍대학교)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추후에는 국내외 재원 연계 및 유관기관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원분야를 넓혀갈 뿐만 아니라, 신남방 핵심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거점센터를 플랫폼으로 하여 궁극적으로는 아세안 지역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가 녹색·기후기술을 통해 사회문제해결을 시도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민간·공공·사람 파트너십(Private-Public-People Partnership)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기관 및 국제기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범 주 인니 한국대사는 “「녹색기술 협력거점센터」가 한-인니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의 교두보로서 연구수요 발굴, 공동연구, 연구결과 활용 등에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며, 환경, 재생에너지, 재난대응, 스마트과학기술농업 등으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 후에는 한-인니 녹색·기후기술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 22일(목)에는 「그린파트너십 세미나」, 「그린기술 협력세미나」, 23일(금)에는 「그린 RD&D 협력 다이얼로그」, 「인니 신진연구자 혁신과제 발표대회」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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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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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본격 시동 - 양국 간 깨끗한 공기를 위한 기후기술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6월 14일(금), 스웨덴 스톡홀름환경연구소*와 한반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에 맞춰 북유럽의 미세먼지 해결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 스톡홀름환경연구소(Stockholm Environment Institute, SEI)는 환경 및 개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발표하는 환경정책분야 세계 100대 Think-tank 중 2위로 랭크된 바 있음. 스웨덴은 1960~70년대에 서유럽 국가로부터 발생한 월경성(越境性) 대기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스웨덴 정부는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고 국제협력체계(CLRTAP)*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관리하는 등 구체적 방법을 활용하여 성과를 만들어냈다. * 스웨덴 정부는 1979년 월경성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물질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Long- Range Transboundary Air Pollution, CLRTAP)의 체결 등 국제 협력 및 국제연구를 지원하였음. 이러한 경험으로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한-스웨덴 간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맑은 공기를 위한 기후기술의 역할 및 사례 공유 뿐 아니라 물 관리 및 배터리 기술의 국제 공동연구를 기획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3일 녹색기술센터는 ㈜테라테크노스, 스웨덴왕립공대와 리튬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유럽 유로스타 지원사업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한-스웨덴 간 기후변화 대응 기술혁신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수월성에 입각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로 하였다. 멍스 닐슨(Måns Nilsson) 스톡홀름환경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스웨덴의 미세먼지 연구자와 대한민국의 기후기술 연구자 간 협력 기반 조성 및 한국의 미세먼지 해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국과 스웨덴 과학기술인들에게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을 촉구하며, 2020년에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으로 고통 받는 기후 취약국에 청정 공기를 선사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화답하였다. 한편 동 워크숍에는 국가기후환경회의, 한국연구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랑스 트로이공대, 스웨덴 왕립공대, ㈜테라테크노스, Karbon CCS Ltd., Clean Cluster 등에서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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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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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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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재원 정보 집대성한 「녹색‧기후기술백서 2019」 발간 - 2020년 新기후체제 출범 1년 앞두고 관련 정보 총망라 -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녹색·기후기술 백서 2019」를 발간했다. 2020년 新기후체제를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만큼 기술과 재원을 중심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녹색기술센터는 ’18.1월부터 백서 발간을 기획․준비하였고, 내부 연구진을 비롯한 약 60명의 기후기술․재원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하여 이번 백서를 완성했다. 「녹색·기후기술 백서」는 국내외 녹색·기후기술 정보를 총 망라한 종합서로, 특히 올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전세계 기후기술·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반 기술과 재원 정보를 더하였다. 백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었다. 1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는 기후변화협약의 성립 배경부터 파리협정 이후의 과제 등 국제사회의 기후기술·재원에 대한 주요 논의를 담았다. 2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외 기후기술)는 2018년도 백서에서 정리한 ‘녹색기술센터 45대 기후기술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녹색․기후기술의 정의와 연구 및 기술 동향을 요약하여 다루었다. 3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재원)에서는 국제 재원의 현황과 다자기후기금–기후기술 간의 연계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조사 결과 19개 기후기금에서 총 121억 달러의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백서는 약 500개 유관기관·전문가·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가 기후기술 협력 및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이자 기후기술 이전 및 확산 전략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영문 요약본을 동시에 발간하여 주요 협력 대상국 및 주한 개도국 대사관 등에 배포함으로써 기후기술협력 활성화를 돕는다. 녹색기술센터 오인환 소장은 “이번 백서는 新기후체제를 맞아 기후재원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현 시점에, 국제사회의 합의된 기술·재정 정보와 주요 국제기금·기구의 현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서는 <녹색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 www.gtck.re.kr)>에서 누구든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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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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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 예비창업자, 강소기업 모여라! - 서울시 녹색산업 육성지원 공간 <그린인포랩>,<그린비즈랩> 새단장 창업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주기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 - 녹색기술센터와 서울시가 1월 30일 녹색산업분야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그린인포랩>, <그린비즈랩>을 새단장하여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과성을 고려하여, 중구와 구로구에 나뉘어 위치했던 두 시설을 충무로 남산스퀘어로 이전‧확장하였으며, 예비창업자부터 국내외 판로 확장을 원하는 강소기업까지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과학기술 정부출연 연구소인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2015년부터 <그린인포랩>을 운영하며 서울시, 녹색 중소기업과 적극 교류해왔다. 기술정책 연구소로서의 강점과 세계은행(WB, World Bank)과 함께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업준비금융을 추진하는 등 해외 기술협력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먼저, 예비창업자와 신생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가 눈에 띈다. 창업 멘토링, 창업 교육비 지원, 청년 창업 동아리의 궁금증을 해결할 기술 전문가와의 창업동아리 매칭데이 등을 마련하여 녹색산업 분야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다양해진다. 일대일 기업 진단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애로기술 지원, 주요 국가 민‧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구축, 해외 기술협력사업 공동추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기획전,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교육과 시제품 활용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그린테크샵> 운영 등 알찬 프로그램이 녹색 중소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부족한 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녹색산업 종사자를 위한 국내외 최신 기술‧산업 동향 정보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오인환 소장은“녹색기술센터의 차별성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지원과 사업확대지원 역량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우수기술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주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김훤기 과장은 기대가 크다며, “서울시도 녹색 중소기업이 양질의 토양에서 잘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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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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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 관리자
- 작성일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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